[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으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을 포함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배방읍 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주차타워를 완공했다.

공수리 1655번지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연면적 4954㎡에 지상 4층 5단 규모로 장애인, 경형, 전기차를 포함 175면의 주차 공간과 화장실, 승강기, 주차안내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타워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300원, 1일 주차요금은 8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수지구 내 주차타워 완공으로 주차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