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백신 중화항체 반응 확인
셀트리온 삼형제 램시마 유럽 시장 승인권고획득에 강세

셀리드 코로나19 예방백신 중화항체 반응 확인...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시장 승인권고 획득에 강세

셀리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관련주들이 관심집중이다.

셀리드가 원숭이 효력시험에서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반응이 확인되며 주가가 상승중이다.

셀리드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을 투여한 원숭이 효력시험에서 1회 투여로 매우 강한 항체반응 유도를 확인했고, 생성된 항체가 매우 높은 수준의 중화능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셀리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AdCLD-Cov19`예방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항원설계 및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플라스미드 제작 단계를 거쳐 연구용 `AdCLD-Cov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했다. 마우스와 원숭이에 투여한 면역원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 특이적 항체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의 높은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또한 셀리드는 오는 7월 중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GMP 완제의약품을 생산 개시할 예정이다. 9월 중 임상 1·2상 시험계획승인 신청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셀리드는 12.19& (3700원) 상승한 3만 405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SC) 제제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램시마SC 적응증 추가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낸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허가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CHMP 허가 승인 권고 후 1~3개월 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램시마SC는 조만간 기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한 최초의 인플릭시맙 SC 제형이 될 전망이다.

램시마SC는 조만간 EC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한 후 유럽 내 31개 국가에서 최초의 완성형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동일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전 세계 97개국(유럽 31개국 포함) 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램시마SC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최단기간 승인을 목표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를 위한 추가 임상도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2.08%(6500원) 상승한 31만 9천 원, 셀트리온제약은 0.3%(400원) 상승한 13만 4천원에,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0.53% (600원) 상승한 11만 4300원에 거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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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코로나19 예방백신 중화항체 반응 확인...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시장 승인권고 획득에 강세

셀리드 코로나백신 중화항체 반응 확인
셀트리온 삼형제 램시마 유럽 시장 승인권고획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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