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소원(왼쪽) 씨가 제11회 장학생 에세이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도시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소원 씨가 지난 26일 대한교통학회 주최로 열린 제11회 장학생 에세이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개인교통 수단으로 이용률이 늘고 있는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의 Personal Moblity(PM)에 대한 관련법 개정 내용과 국내·외 동향, 기존 문제점을 파악해 이용자 보험 가입 의무화와 책임보험 처리 법제화, 이용도로의 명확한 구분, 이용자들에 대한 운행교육 강화 및 안전장비 착용 단속 활성화를 제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과 함께 12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김 씨는 “준비하는 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안에 대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김명수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노력해서 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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