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이 퇴직공무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2020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포상 대상자는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없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전교육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훈격은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6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 3명 등 모두 29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포상 전수식은 코로나 19 예방 행동수칙에 따라 참석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 대책 및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실시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전교육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인 인생 2막에서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꽃길만 걸어가는 인생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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