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장마 언제까지?
습기 제거 방법은?
제습기 없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출처 : 연합뉴스

 

꿉꿉하고 습한 장마철이 돌아왔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제습기이다. 그러나 제습기가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습도를 제거할 수 있을까?

장마철 불쾌지수와 곰팡이의 원인인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굵은 소금

출처 : 픽사베이

요리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굵은 소금으로 습기를 잡을 수 있다.

방법도 무척 간단해서 따라하기 쉽다. 굵은 소금을 페트병이나 그릇에 담아 싱크대나 화장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 놓아두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해 준다고 한다. 사용 후 눅눅해진 소금은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 건조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2. 양초와 향초

출처 : 픽사베이

곰팡이를 막고 싶다면 양초를 사용해보자! 주방 타일에 끼는 곰팡이에는 양초를 사용하면 된다. 물기가 마른 타일 사이사이에 양초를 바르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다.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사이에 코팅 역할을 해주어서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향초는 집안의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는데 효과를 볼수있다. 여름철 음식을 요리하고 잘빠지지않는 냄새를 잡을수있고, 퀴퀴한 곰팡이냄새도 향초의 향으로 잡을수있다. 

 

3. 공기정화 식물

출처 : 게티이미지 뱅크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많은 주부들에게 각광받았다. 크로톤이나 스킨답서스, 스투키, 싱고니움 등 많은 공기 정화식물들은 주변 화원에서 쉽게 구할수있어서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 식물들은 실내 공기정화와 실내 오염물질 제거 효과까지 갖추어 현재도 인기가 많다. 또 손이 많이 가지도 않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도 많으니 공기정화식물 하나 구비하는것이 어떨까! 

 

4. 숯

숯은 제습효과와 탈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신발장처럼 냄새가 나고 습기가 차기 쉬운 공간에 숯을 바구니 째 놓아두면 제습 효과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종이에 싸서 옷장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옷장 속 습기를 제거하고 또 옷에 필 곰팡이까지 방지할 수 있다. 또 향초를 이용해 집안에 나는 퀴퀴한 냄새도 잡을수 있다.

 

5. 커피가루

 

출처 : 픽사베이

카페에가면 원두를 갈아놓아 따로 모아둔다. 이 원두를 갈은 가루도 습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 잘 말린 원두 찌꺼기를 컵에 담아 랩을 씌운 뒤 구멍을 뚫어 습기가 많은 집안에 놓아두면 습기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원두 찌꺼기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하얗게 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문지에 널어 바싹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카페에 찾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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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습기, 제습기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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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없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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