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4일 연속 상한가
EG 미래차부품 개발
현대바이오 씨앤팜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 항암 효과 인증

[장초반 주식시장] SK네트웍스우 4일째 상한가, 솔루에타, 현대바이오, EG 관심집중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장시장과 함께 SK네트웍스우와 EG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특히 SK네트웍스우는 4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나 상한가에 도달한 것을 설명할 공시는 없었다.

EG는 미래차 부품 및 기술 국산화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G에 따르면 회사는 세계 최초 차량 탑재용 고체수소저장소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고체수소저장소재 개발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1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차량용 고용량 고체수소저장소재(소듐알라네이트, NaAlH4)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EG는 NaAlH4소재 성능을 최적화하는 한편, 대량생산 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기자동차의 필수 부품인 이차전지 음극재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G가 개발한 비탄소계 리튬이온전지 음극재는 기존의 실리콘 음극재의 단점인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해 안전성과 방전용량을 개선한 제품으로 관련 시장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EG는 산화철 및 페라이트 코아용 복합 재료 등 다양한 복합재료를 제조 및 가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핵심 연구 분야는 이차전지와 연료전지, 고체수소저장소재 등이다. 계열사로는 EG테크, EG메탈 등이 있다.

솔루에타는 전일대비 19.8%(485원) 상승한 2935원에 거래되고있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 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TV, 모니터 등 각종 전자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 노이즈를 차단하는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전자파 적합성)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전도성 테이프, 전도성 쿠션 등이다. 솔루에타는 생산 제품을 삼성, LG디스플레이, 애플, 소니, 도시바, 노키아, 모토로라 등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30일 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으로 개발한 '폴리탁셀(Polytaxel)'을 최근 유효성평가기관에 맡겨 '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과의 효능비교 동물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실험에서 췌장암 치료를 위한 임상절차를 밟고 있는 폴리탁셀이 노앨 이내 용량을 투여했음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췌장암 치료제인 납-파클리탁셀에 비해 뛰어난 효능과 함께 안전성까지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씨앤팜은 노앨 이내 용량의 초저독성 항암제 투여로 환자에게 약물 독성에 따른 부작용을 끼치지 않고 암을 완치할 수 있는 무고통 항암요법(Noael therapy)을 지난해 6월 정부 주최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GBC)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실험결과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될 경우 암 환자는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물론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병행에 따른 후유증을 겪지 않고 무고통 항암치료만으로 암을 완치할 수 있게 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무고통 항암요법이 범용화되면 환자는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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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주식시장] SK네트웍스우 4일째 상한가, 솔루에타, 현대바이오, EG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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