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조짐에 화장품 관련주 급등
중국 슈퍼보스 라이브쇼 한국 특집으로 진행
한국관광공사 중국 여행사와 한국 관광상품 판촉

[화장품 관련주] 한한령 움직임에 강세...한국콜마,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아모레G우 상한가까지

코리아나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이 보이면서 화장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모레G우, 한국화장품제조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코리아나는 전일대비 29.85%(1170원)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는 29.63%(2640원) 상승한 1만 1550원에 거래중이며 한국화장품은29.82%(3400원) 상승한 1만 4800원에 한국화장품제조는29.96%(1만 50원) 상승한 4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우도 29.97%(5950원) 상승한 2만 5800원에 된다. 한국콜마는 13.82%(5500원) 주가가 상승해 현재 거래가 4만 5200원이다.

중국이 한한령 해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중 관광교류에 활기를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그룹이 공동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으로 공식 판매되는 건 2017년 중국 내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정부도 한국행 단체관광상품 판매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지난 3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15차례 방송되는 동안 폭발적인 매출 기록을 거두며 중국 여행업계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중국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는 회당 평균 거래액 4000만 위안(약 68억원), 총 누계판매 금액 6억 위안(약 102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씨트립의 주요 고객층인 수백만 명의 여행선호 소비자들에게 여행 목적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중국의 지방정부와 동남아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동 라이브 커머스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한국 특집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해외 목적지로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안전함을 증명하는 한편, 일상적인 교류가 회복되는 대로 한국이 인기 관광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중국 여행업계의 기대를 반증한다. 비록 아직 한중 간 예전처럼 자유로운 여행은 불가한 상황이지만, 사전판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화장품 관련주] 한한령 움직임에 강세...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아모레G우 상한가까지

한한령 해제 조짐에 화장품 관련주 급등
중국 슈퍼보스 라이브쇼 한국 특집으로 진행
한국관광공사 중국 여행사와 한국 관광상품 판촉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