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제정, 시정 전반 감시 역할 충실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 △아산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맹의석 의원 발의) △아산시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경 의원 발의) △아산시 문화예술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미경 의원 발의) △아산시 대중교통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영 의원 발의) △아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영 의원 발의) △아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19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이 심의됐다.

또, 2019회계년도 결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과다 불용액 발생, 예산의 전용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부분을 집중심사하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열린 2020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시정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254건 등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 했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2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면 항상 큰 짐을 지고 있는 듯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동안 시정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였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높은 의정역량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함께 의정활동에 열정을 다해 오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뒷받침 해주신 모든 공직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34만 아산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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