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시회 개회··· 의장·부의장·각 상임위원장 선거

공주시의회는 1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 및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주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제8대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사봉을 누가 쥘지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공주시의회는 1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 및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정을 이끌 의장 선거가 실시된다. 당선자 결정은 공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결정된다.

1차 투표 결과 당선자가 없는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되, 재차 당선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고 득표자가 당선된다. 결선 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

단,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제1,2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지방자치법 제48조 제1항 및 공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추후 일정에 따라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하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의장에 이종운(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창선(미래통합당)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의장에는 박기영(미래통합당) 의원이 단독 출마했고,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서승열(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희숙(무소속) 의원이 맞붙는다.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임달희(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룡(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표 대결을 벌이게 됐고,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경수(미래통합당)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둘째 날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집행부에서 제출한 부의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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