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KISTI 원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관장이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립중앙도서관과 디지털 지식정보자원 공유 및 지능형 정보서비스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에 대한 저자와 기관 식별 범위를 인문, 사회, 예술은 물론 과학기술 분야까지 확대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또 KISTI는 논문, 보고서, 연구데이터 등 과학기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공유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의 지능형 정보서비스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국가 기관의 개방성, 혁신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가 과학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예술 분야를 망라해 연계·융합되고 지능형 정보서비스로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