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 이슈] 상한가 10종목,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제조 등 급등 종목들 상승세 이어질까 

사진=연합뉴스

30일 코스피에서는 잇츠한불(+30.00%), 한국화장품(+29.82%), 한국화장품제조(+29.96%), YG PLUS(+29.86%), 아모레G우(+29.97%), 체시스(+30.00%), SK네트웍스우(+29.96%)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메지온(+29.95%), 코리아나(+29.85%), 리더스코스메틱(+29.98%)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도 토니모리(+28.51%), 이글벳(+25.34%), 지엔원에너지(+24.63%), 아모레퍼시픽(+24.34%), 우진비앤지(+22.88%), SK우(+17.25%), 코스메카코리(+16.59%), 호텔신라우(+16.47%), 에프앤리퍼블(+16.11%), 본느(+15.38%)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클리오(+14.24%), EG(+13.46%), 글로스퍼랩스(+12.00%), 솔루에타(+7.35%), 한국테크놀로지(+5.71%), 현대바이오(+3.11%) 종목들은 장중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이탈했다.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삼성전자, 메지온, YG PLUS,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셀트리온헬스케어, SK하이닉스, NAVER, SK, LG화학, SK우, KT&G, 삼성전자우, 체시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두산인프라코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신한지주, 신풍제약, 호텔신라, 삼성SDI, 카카오, 한국화장품, 씨젠, 코리아나, 잇츠한불, 알테오젠, LG디스플레이, 휴마시스 순이었다.

가장 급등한 테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었다. 체시스, 이글벳, 우진비앤비, 파루 등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2위는 면세점이었다. 토니모리, 호텔신라가 급등했다. 3위는 화장품이었다. 잇츠한불, 리더스코스메틱이 크게 올랐다.

가장 급등한 업종은 화장품이었다. 이어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사무용전자제품이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5포인트(0.71%) 오른 2108.33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국의 이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한 점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분간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 추이와 경제지표 결과 등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3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60억원, 외국인은 70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45%) 오른 737.97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14억원, 개인은 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1.79%), 삼성바이오로직스(-1.15%), NAVER(+1.14%), 셀트리온(-1.61%), 삼성전자우(+0.98%), LG화학(+0.20%), 삼성SDI(+0.14%), 카카오(보합), 삼성물산(-0.43%)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43%), 에이치엘비(-4.54%), 셀트리온제약(-1.70%), 알테오젠(+2.34%), 씨젠(-2.67%), 펄어비스(+6.60%), 케이엠더블유(-0.79%), 에코프로비엠(-0.66%), 스튜디오드래곤(+8.56%), CJ ENM(+5.05%)로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