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월 가구당 2회씩 방역··· 코로나19 예방·해충구제 등 기대

 
세종시드림스타트 방역지원 장면. 세종시 제공

[금강일보 서중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는 ‘홈케어 방역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해충·질병으로부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가정의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22가구를 선정, 오는 11월까지 가구당 2회씩 방역을 실시한다.

세종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역서비스 외에도 ▲안과검진 ▲안경지원 ▲건강검진 ▲치과치료 ▲재활치료 ▲비염·아토피치료등다양한 신체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가구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읍면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044-300-4933∼9)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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