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유튜브 스타 프리지아
솔직한 입담과 구수한 사투리의 주인공 송지아

송지아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30일 MBC evry1에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지아. 솔직한 입담과 부산 사투리 개인기, 매력 있는 춤사위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극한텐션 특집에 ‘떠오르는 관종 루키’로 소개된 송지아는 등장부터 남다른 의상과 춤사위로 이목을 끌었다.

20살에 피팅 모델로 시작하여 뷰티, 패션 모델로 활동하며 최근 ‘free지아’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거침없는 부산 사투리에 한예슬과 제니를 닮은 외모로 묘한 분위기의 매력을 가져 유튜브 시작 8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메이크업, 디제잉, 요리, 꽃꽂이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디오스타 방송 캡쳐

송지아는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아 걱정하는 제작진에 “괜찮아요. 여기서 제가 제일 어리고 예쁘잖아요.”라고 말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양대 무용과 출신인 그는 비디오 스타를 위한 개인기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래에 맞춰 한국 무용을 준비했다. 최신 가요와 한국 무용의 색다른 만남을 보여주며 강력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였다.

본인을 하이텐션계의 ‘관종’이라고 표현한 송지아. 학창 시절부터 미모에 욕심이 많아 머리 손질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한다. 또 관심 받고 싶어 고등학교 2학년때 코 수술을 했다며 화끈한 성형 고백을 했다. 또 SNS 메시지로 연예인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깜짝 공개했다. “연예인 몇 명에게 왔냐”는 질문에 3명이상 5명 이하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도 있다며 실제로 만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free지아 채널 캡쳐

송지아는 유튜버 ‘free지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구독자는 약36만3천명으로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200만에 육박해 있다. 브이로그부터 시작해 뷰티, 패션, 다이어트, 요리, 취미생활, Q&A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 중이다.

채널이 인기를 끌자 프리지아 구독자 애칭을 정하기도 했다. “너네나 여러분들이라고 부르기 싫다”며 ‘프링이’이라는 애칭을 붙여 팬들과 소통 중이다. 채널이 인기를 끈 데에는 구독자와의 소통도 한 몫 했다. 프리지아는 팬들이 댓글로 남긴 고민에 직접 조언해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라는 말에 “왜 신경써요? 어짜피 내 인생인데, 뭐라 하든가 말든가 뭐 지가 뭐라하면 우짤낀데”라며 시원한 부산 사투리와 함께 고민을 덜어주기도 했다. 팬들은 이런 특유의 프리지아식 마인드에 반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송지아 인스타그램 캡쳐

또 비디오스타 방송이 끝난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송지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프링이들 비디오스타 재미있게 보셨나요? 처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 했어요. 너무 떨려서 방송날 청심환 먹고 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방송보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 ‘하나하나 스토리에 올려준 프링이들 너무너무 사랑해 프링이들이 있어서 프리지아가 존재하는 거에요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나의 프링이들’라고 언급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모델 겸 유투버 송지아.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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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매력, 화제의 주인공 ‘송지아’는 누구?

 

떠오르는 유튜브 스타 프리지아
솔직한 입담과 구수한 사투리의 주인공 송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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