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보다 김가영 기상캐스터 화제
생방송 뉴스투데이
조세호 부터 이승기, 다현까지

가수 지코(ZICO)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1일 지코는 생방송 된 MBC ‘뉴스투데이’ 2부에 출연,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를 전했다.

출처 : MBC News 유튜브 채널
출처 : MBC News 유튜브 채널

이날 지코는 “안녕하세요. MBC 일일 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 반갑습니다”고 인사를 건네며 “오늘 신곡이 나온다. 제목이 ‘서머 헤이트(Summer Hate)’인데,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노래여서 한 번 일기예보를 직접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기상캐스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코는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진 않겠다”라며 똑부러지는 설명으로 성공적인 기상캐스터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코는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신곡 ‘서머 헤이트’에 맞춰 흥겨운 동작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코의 일일 기상태스터 변신은 오후가 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이슈거리가 되었다. 지코 말고도 뉴스에 캐스터로 특별 출연한 연예인은 누가있을까?

 

조세호 동장군

조세호는 2018년 조세호는 12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등장했다. 촬영이 이뤄진 곳은 지하철 여의도역 앞이었다.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출처 : MBC엔터테인먼트 유뷰트 채널

동장군 분장을 하고 모습을 드러낸 조세호는 "갑자기 제가 분장을 하고 나와서 많이들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의 날씨를 표현하듯 겨울이면 찾아오는 동장군으로 제가 변신을 해 봤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박경추 앵커는 "평소에도 날씨 소식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직접 기상캐스터를 맡아 보니까 어떠신가요?”라며 소감을 물었다.

조세호는 “집에서 그동안 편안하게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다가 이렇게 직접 나와 보니까 정말 기상캐스터분들이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정말 이 추운 날씨와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소식도 매끄럽게 전달했다. 그는 "30분 전 물에 젖은 청바지를 야외에 내놓자 꽁꽁 얼었다"며 소품을 이용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은 조세호의 등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동장군 의상으로 계절 분위기를 살린 것은 물론이고, 추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목소리도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이승기 스포츠뉴스

출처 : SBS뉴스 유튜브 채널
출처 : SBS뉴스 유튜브 채널

이승기는 지난3월 30일 SBS '8뉴스'의 스포츠 뉴스에 앵커로 출연했다. 이승기는 스포츠 뉴스 말미 스튜디오에 서프라이즈로 나타나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이날 뉴스에서 기존 앵커 김윤상 아나운서와 당일 스포츠 뉴스의 마지막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잠시 야구장을 떠났던 프로야구 롯데의 김상호 선수의 영상인데요. 오늘 팀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두 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라고 소개하더니 "지금까지 일일 아나운서 이승기였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다현 기상캐스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도 아침뉴스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출처 : JTBC News 유튜브 채널
출처 : JTBC News 유튜브 채널
출처 : JTBC News 유튜브 채널
출처 : JTBC News 유튜브 채널

다현은 지난 6월 2일 오전 JTBC 'NEWS 아침&'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이날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현은 "지금 굉장히 떨린다"라면서도 안정적인 톤과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날씨를 전했다.

다현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잊지 말고 우산 꼭 준비하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남부지방은 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라며 "가벼운 옷차림으로 간편하게 출근하셔도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현은 "요즘 날씨가 덥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특히 다현은 기상 캐스터로 출연한 것에 대해 "'오늘의 날씨'를 방송으로 보고 들으면서 만약 내가 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종종 해봤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는데 뉴스는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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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기상캐스터로???일일 캐스터에 도전한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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