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칼럼] 대전의 대표 음악축제 제6회 대전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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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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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보 대전음악협회장
강연보 대전음악협회장
강연보 대전음악협회장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지역의 음악인에 의하여, 대전시민을 위한 음악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대전음악제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로 진행한다.

대전 음악의 정체성을 살리고, 생활 속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대전 음악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전시립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총 280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의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재능을 기부하면서 시작된 대전음악제는 해를 거듭하면 할수록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한 번 참가한 음악인들은 다음 연주를 기다려왔다.

음악은 이념과 철학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위기의 때에 직면했을 때 음악의 악성 베토벤과 같이 자신의 운명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변화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대전음악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대전시민을 위로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진한감동을 선사하게 되는데 ‘우리, 함께,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대전음악인들의 한마음 정신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레퍼토리도 다양하게 꾸며졌다.

대전의 솔리스트와 전문 앙상블, 그리고 신진 앙상블 팀이 다채로운 작품들을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날인 3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의 솔리스트, 우리’는 기량있는 대전의 솔리스트를 소개하고 숨겨진 대전의 거장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전의 목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총 30여 년간을 재직하며 대전의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한 원로 음악인 한정강의 쇼팽 발라드 1번을 비롯하여 58년째 가야금 인생을 함께하고 있는 민미란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피리 강석주,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와 김정은, 피아니스트 김지민, 소프라노 노주호, 플루티스트 허정인, 첼리스트 김혜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5시에 ‘대전의 앙상블, 함께’는 대전에서 약 10년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앙상블 단체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클랑클링 피아노 트리오, 리베리아 앙상블, 네오 스트링스, 프리모 콰르텟, 올댓 첼로 앙상블, 청흥 가야금연주단, 뮤엔 피아노 퀸텟, 단스 앙상블, 위드 퍼커션 등 총 9개 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셋째 날인 5일 오후 5시에 ‘젊은 앙상블, 도약’은 대전 출신 신진음악단체인 카메라타 무지카 앙상블, 피우리, 에르모사 피아노 트리오, 콰르텟이즈, 뉴엘 콰르텟, 디 에클렛 콰르텟, 헤이락, 린즈 유닛, 앙상블 푸그, 위니블리스, 셈플리체, 카푸네 앙상블 등 총 12개 단체가 넘치는 열정으로 연주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대전시민들을 초청할 수 없지만 대전음악제의 온라인 생중계(유튜브)가 미래사회에 발맞추는 대전음악계의 새로운 공연문화 탄생으로 이어질 거라 확신한다. 대전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음악제를 후원해주신 대전시 문화예술과, 대전문화재단,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분과 대전음악제에 출연해주신 모든 연주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금강일보 |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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