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가족, 부산행, 창궐, 무서운 이야기 등
가족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좀비 영화는?
집콕 생활 무료함 한번에 떨칠 수 있는 영화는?

한국의 좀비 영화들 

 

봉준호 감독이 황금 종려상을 받게 해 준 작품이 기생충이다. 기생충으로 인해서 한국 영화계는 황금기가 시작 되는 걸로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영화들도 많은 타격을 입으며 영화 산업 자체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현재는 코로나 19에 대하여 적응이 된 건지 조금씩 극장가는 살아나고 있다. 이 중 실시간 예매율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르가 있다. 바로 좀비영화이다.

좀비영화인 살아있다와 반도가 실시간 예매율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좀비 영화가 극장가에서 보이는 것이 자연스러워 졌다. 좀비 영화들 중 한국의 좀비 영화 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기묘한 가족

출처 - 페이스북

기묘한 가족은 2019년 2월 13일 개봉한 작품이다. 러닝 타임은 112분이고 12세이상 관람가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그리고 가족끼리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누적관객 : 263,598명 평점(네이버 기준) : 7.46

 

줄거리

망해버린 주유소의 트러블메이커 가장 만덕은 우연히 만난 좀비를 집안에 들인다. 여타 좀비와 달리 반반한 외모, 말귀 알아듣는 쫑비를 보며 저마다의 속셈으로 패밀리 비즈니스비 꿈꾸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리더인 맏며느리 남주, 행동대장 장남 준걸, 브레인 차남 민걸,에너지 담당 막내 해걸

이야기를 시작하게 해 준 좀비 쫑비

다양하고 기발한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캐미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기존의 좀비가 아닌 코믹한 좀비를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부산행

출처 – 페이스북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에는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누적관객 : 11,567,662명

평점(네이버 기준) : 8.59

 

줄거리

2016년 해외 판매가 최고 경신 및 무려 156개국 선판매를 하며 흥행을 일으킨 작품이 부산행이다.

부산행은 최고의 화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작품이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속도감 있는 연출력과 압도적인 미장센, 예측불허 이야기가 지닌 강한 힘에 대해 극찬하며 그간 대한민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이라며 연일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부산행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과 같이 유명한 배우들을 토대로 김수안, 안소희 등의 조연들의 활약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부산행은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칫 폐쇄된 공간에서만의 이야기 진행을 통해서 지루할 수가 있다.

하지만 부산행은 폐쇄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재미가 더 증가한다.

아수라장 상황 속에서 각각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변할 수가 있는지 보여준 부산행은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준 신선한 작품이다.

 

창궐

출처 – 페이스북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도시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야귀 말고도 절대악 김자준과도 맞서 조선을 지켜야 하는 이청이 나오는 이야기로 조선의 존망 여부를 지켜보아야 할 작품이다.

누적관객 : 1,599,621명

평점(네이버 기준) : 6.46점

 

줄거리

야귀

인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것들, 눈이 변하고 송곳니가 돋는 것들

햇빛을 견디지 못하여 밤에만 움직이는 것들 인간의 살을 물어뜯고 피를 마신다

야귀에게 물린 사람은 야귀로 변한다 이것이 야귀에 관한 영화에서의 묘사이다.

묘사된 내용만 보면 화제가 됬던 드라마 킹덤이 떠오른다. 킹덤과 다르게 창궐은 영화 한편으로 내용을 담았다. 그래서 킹덤보다 전개 속도가 더 빠르다

창궐은 이양선 내에서 역병이 시작되고, 킹덤은 조선의 왕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 처음부터 다른 두 이야기들은 극 중 전개 내용이 다르면서도 다르다. 킹덤보다 앞서 나온 창궐은 장동건, 현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배우들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 조선시대에 좀비들로부터 조선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하며 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이야기

출처 – 페이스북

 

김지원은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옴니버스식의 특이한 공포영화이다.

누적관객 : 331,760명

평점(네이버 기준) : 6.68

 

줄거리

옴니버스식의 공포 영화인 무서운 이야기는 4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 오누이 괴담(해와 달)

늦은 밤, 어린 나매 둘만 남겨진 집에 울리는 초인종 소리

엄마가 오기 전까진 문을 열어서는 안된다.

여는 순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

 

▶ 고공 스릴러(공포 비행기)

도망칠 수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3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에서 연쇄 살인마와 당신, 단 둘이 남겨진 상황에서 펼쳐지는 무서운 이야기이다.

 

▶ 자매 잔혹사(콩쥐 팥쥐)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 의붓 자매의 질투와 탐욕이 만들어낸

잔혹한 동화가 펼쳐진다.

 

▶ 언데드 호러(엠뷸런스)

치명적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질주하는 구급차에 탑승한 유일한 생존자 5명

이 안에 진짜 감염자가 있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가장 무서운 곳으로 바뀌는 공포를 느낄 수가 있다.

일반적인 이야기와 다르게 각각의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다른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너무나도 긴 한 편의 이야기가 아닌 각각의 새로운 이야기를 맛보고 싶으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앞서 말한 영화들은 반도와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나올 수 있게 한 배경들이 되어준 영화이다.

위의 영화들에서 느끼는 싸늘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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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좀비 영화들 '쭉 살펴보니?'

기묘한가족, 부산행, 창궐, 무서운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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