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단양군이 지방상수도 주요시설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지방상수도 주요시설(취수장3개소, 정수장 3개소)을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K-Water 단양수도센터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수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대비 태세,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기초지반, 사면 등 붕괴, 침하 발생여부 등을 점검하고 기계, 전기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해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보수, 보강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2022년 스마트 관망관리와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점검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항상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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