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홍정욱 관련주 KNN‧고려산업, 낮부터 갑작스런 매수세 몰리며 주가 급등…특히 KNN 23% 급등 이어 고려산업 14% 급등

 

KNN

KNN과 고려산업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KNN은 2일 오후 13:40분 기준 전일대비 +24.34%(370원) 상승해 18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려산업은 +16.32%(630원) 상승해 4485원에 거래중이다.

KNN은 부산, 경남지역의 민영 방송업체로 KNN이 홍성아 공동대표인 부산글로벌빌리지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홍성아는 홍정욱의 가족이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체로 디지틀조선, 하츠, 한국프랜지와 함께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KNN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대선 주자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연일 내놓은 가운데, 통합당과 거리를 두고 있는 보수 성향의 정치인 홍정욱 전 의원의 테마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통합당에 대선주자가 어디 있나" "현재로써는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제대로 선언한 사람도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통합당과 거리를 두고 있는 홍 전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차기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무조건 몰빵이지”, “오늘도 이정도 오른 것에 감사합니다”, “세력들 이낙연주로 이동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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