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 시정성과 ‘중간 점검’

서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실적·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제공

[금강일보 윤기창 기자] 서산시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2020년 상반기 실적·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에 대한 점검과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주요 시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실적·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공모 선정 △현대오일뱅크 2조 8900억원 투자 유치 △대산충의산업단지 조성 MOU 체결 △오토밸리 산업보일러 생산공장 유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선정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등 굵직한 시정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에△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중앙도서관 건립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미래형 신청사 입지 선정 등 서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시책들을 역점 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정 성과를 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오늘 보고된 시책들이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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