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 상승세
파미셀 간경변 치료제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승소
진원생명과학 장중 하락세 기록

파미셀·진원생명과학 렘데시비르 관련주-이노비오 관련주 엇갈리는 주가 여전...파미셀 간경변 치료제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승소

파미셀

 렘데시비르 관련주인 파미셀과 이노비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파미셀은 2일 코스닥 시장에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2%(600원) 상승한 1만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오르락내리락하다 현재 소폭 상승세다. 진원생명과학은 0.32%(50원) 하락한 93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내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꼽히는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또한 파미셀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셀그램-LC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던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LC의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소송(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적으로 셀그램-LC가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파미셀은 식약처가 셀그램-LC의 조건부판매 허가를 반려하자 식약처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파미셀의 셀그램-LC는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로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파미셀은 행정심판과 함께 셀그램-LC의 임상3상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은 의류용 심지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의약품 개발 및 제조, 판매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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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진원생명과학 렘데시비르 관련주-이노비오 관련주 엇갈리는 주가 여전...파미셀 간경변 치료제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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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간경변 치료제 조건부허가 반려처분 취소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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