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꿈드림 프로젝트 일환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꿈드림 프로젝트 선정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체육인재로 성장할 4명의 선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대전 초·중·고 우수 학생선수 중 경제적 부담으로 국제대회 참가에 애로가 있어 경기력 향상에 제한을 받는 선수들에게 대회참가비를 지원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승찬 시 체육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기획된 사업이다.

꿈드림 프로젝트 1기 글로벌 체육인재 선정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권혁(탁구·대전동문초·6학년), 최나현(탁구·서대전초·6학년), 서탄야(태권도·대전체육고·3학년), 송우담(테니스·대전만년고·2학년) 등 4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올해엔 글로벌 체육인재 장학금과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영재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내년 6월 30일까지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한 경우 별도 참가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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