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대전대신고에서 PCU-SW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대전지역 고등학교 소프트웨어(SW) 동아리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 학습 의지 고취에 나선다.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대전고등학교·대전가오고등학교·대전대신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PCU-SW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PCU-SW스쿨은 지난해 배재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발족한 SW봉사단이 함께한다.

PCU-SW스쿨은 사물인터넷(IoT),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파이선 등을 활용한 창의적 인공지능 SW교육을 지향한다. SW봉사단은 고교별로 12시간씩 인공지능 기초 등을 익히도록 해 지역 고교생들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정회경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PCU-SW스쿨은 고교생들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진로·진학지도부터 대학 재능기부까지 진행하는 지역사회 협력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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