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전통문화공간 등 조성

대전 중구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전통문화공간 조감도. 중구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부사업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이달 초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공사는 유천동 노인회관 신축공사, 전통문화공간 정비사업,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등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유천동 노인회관 신축공사는 기존 노후하고 협소한 유천1동 경로당이 이전되는 것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13.44㎡ 규모로 노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전통문화공간 정비사업은 지상 1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산신제 행사 시 필요한 용품보관 시설로 기존 산제당 건축물과 조화가 되도록 신축할 예정이다.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구역 내 낡고 불량한 주택의 지붕, 창호, 외벽, 단열 등을 개선해 주거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12가구에 지원된다.

박용갑 청장은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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