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클래스서 트로피 7개 수상

최근 서울에서 2020 KKC 어질리티 챔피언십(Agility Championship)이 열려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애완동물자원학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0 KKC 어질리티 챔피언십(Agility Championship)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중부대 애완동물자원학과 훈련동아리에서는 비기너(beginner)와 노비스(novice) 클래스에 5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그 결과 비기너2 미디엄 사이즈 클래스에 나선 김병수·최미서·이찬우 씨가 전체 1·2·3위를 석권하는 등 모두 4개 클래스에서 7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씨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기대하고 있던 대회에 참여, 수상의 영광을 얻어 매우 기쁘다”고 흡족해했다.

훈련동아리를 지도해 온 안선호 교수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늘 지금처럼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세를 잃지 않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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