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평가 87.1% 목표 달성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특·광역시 중 3위에 올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에 대한 시·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 중 정량평가는 5대 국정목표, 85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고 시는 이 중 74개(87.1%) 목표를 달성해 전년도 보다 달성율이 21.6%포인트나 증가했다

. 구체적으로 친환경자동차 확산(1.8→5.9%), 규제 발굴·개선실적(27→64건), 지방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85→72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율(33→57%) 등에서 목표 대비 실적이 크게 올랐다.

정성평가에서는 저출산대책 시책으로 ‘함께 키우고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목재산업 활성화 시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목재산업·문화도시 조성’, 미래농업 소득사업 확산 시책으로 ‘지역특성 맞춤 이상고온 대응 시범사업 보급·확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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