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멘토링프로그램 포스터. 건양사이버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다문화한국어학과는 6월 29일부터 8월 23일(8주간)까지 온라인 한국어교육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 귀화시험을 준비하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카카오톡, 줌(ZOOM)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이며, 21명의 멘토와 15개국 21명의 멘티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대전 1거점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책임을 맡고 있는 박미정 교수는 “Co-Learning Korean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줄일 수 있고, 온라인 한국어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면서 재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여름방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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