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알테오젠 지속된 하락세... 투자자들 '어쩌나'

알테오젠

알테오젠의 주가가 하락세다.

알테오젠은 2일 종가 기준 전일대비 –3.33%(8500원) 하락한 24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원천기술로는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92억 원이며 종업원의 수는 72명이다.

한국거래소는 알테오젠 등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상장 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알테오젠은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로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바이오의약품의 제형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하이브로자임' 기술과 관련해 6개월 내 3건의 추가 기술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경쟁사 할로자임과 달리,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테오젠과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높다"며 "하이브로자임과 관련해 6개월 내 추가적으로 3건의 기술수출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올라야할 때 오르지 못하는 이유 가능성...”, “내일 있을 상황은...”, “오늘 큰 돈 흐름”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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