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전광판에 임영웅 등장
넘치는 인기에 '임영웅 모시기' 한창

덕킹 유튜브

'미스터 트롯 진' 가수 임영웅이 미국까지 진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유튜브 채널 '덕킹(THEKKING)'에 따르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전광판에 임영웅의 영상이 송출됐다.

타임스퀘어 4개면에 임영웅의 모습과 함께 LIM YOUNG WOONG이란 영문 이름과 KOREA가 소개되는 영상이었다.

해당 광고는 임영웅이 지난 4월 스타 팬 투표 어플리케이션 '덕킹'에서 진행된 '당신의 트로트 스타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특전으로 진행되었다. '덕킹'은 각종 SNS에서 운영 중인 스타 팬 투표 애플리케이션이다.

K-POP 아이돌 그룹 광고가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게재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가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임영웅이 처음이다.

한편 식품업계에서는 임영웅을 모시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매일유업은 쏟아지는 임영웅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임영웅을 '바리스타룰스' 광고모델로 기용했으며, 한국야쿠르트는 '발휘' 광고모델로 임영웅과 영탁을 발탁했다. 특히 '발휘'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가전,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임영웅을 모델로 선택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임영웅이 모델인 쌍용차 G4 렉스턴의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61% 증가했으며, 세정 웰메이드 광고 영상에서 임영웅이 입고 나온 셔츠의 3주일간 판매량은 영상 노출 전에 비해 5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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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이번에는 미국? 뉴욕 전광판 한복판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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