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최, TJB 주관…내달 31일까지 접수

‘당신의 노래가 더 행복한 충남이 됩니다.’

TJB와 충남도가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고, 내달 31일까지 이메일(cnmusic@tjb.co.kr)로 소정의 참가신청서와 함께 가창(歌唱) 동영상(mp4, avi 형식 400MB 이내) 및 악보(PDF)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충남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담은 활력이 넘치는 노래 ▲자연스럽고 친근한 충남의 이미지를 표현한 노래 ▲도민이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 등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총 10팀을 선발, ‘충남도민의 날’인 오는 10월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본선을 치른다.

대중성·창의성·적절성·완성도·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30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0만 원), 우수상 2팀(각 500만 원), 장려상 6팀(각 100만 원)을 가려 총 5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남도는 1984년 ‘충남 찬가’를 제작해 도가(道歌)로 사용해 왔지만,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새 노래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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