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종합기사] 상한가 3종목, 마니커 등 육계테마, 씨젠 등 코로나 관련주, 대아티아이 등 대북주 주목 받은 하루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07.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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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종합기사] 상한가 3종목, 마니커 등 육계테마, 씨젠 등 코로나 관련주, 대아티아이 등 대북주 주목 받은 하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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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식시장이 마감됐다. 코스피에서는 SK바이오팜(+29.92%), SG충방(+30.00%)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SM Life Design(+29.85%)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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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전일대비 29.92% 상승한 16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4만9000원) 보다 236.7% 상승한 수준이다. 거래량은 45만여주다. 오늘로 SK바이오팜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으로 커져 코스피 시총 순위 22위가 됐다.

만약 SK바이오팜이 다음 거래일까지 상한가에 도달한다면 시총이 16조7980억원가량 오르게 돼 포스코(시총 15조7800억원)을 제치고 시총 16위인 SK텔레콤(18조2400억원)의 뒤를 잇게 된다. 이달 1일 종가 기준으로 SK텔레콤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7%다.

한편 증권업계에서 바라보는 상장 전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는 10만원 초반대였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수급적인 이슈로 주가가 오버슈팅(적정 수준 이상의 가격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매도제한 물량이 80%로 유통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가 코스피200 특례 편입으로 패시브 펀드의 매수 수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G충방은 자동차시트커버(Seat Trim Cover) 제조 및 판매, 자동차시트(Car Seat)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야권의 차기 대선후보 질문에 "밖에서 꿈틀꿈틀거리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안다"고 밝히며 '김동인 관련주'로 꼽히는 SG충방이 주목받았다.

김 위원장은 "바깥에 그런 사람이 있다. 틀림없이"라고 거듭 확인하면서 "당에 오기 전에도 관심 있게 관찰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권고도 해봤다"고 소개했다.

'꿈틀이'를 둘러싼 궁금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경제지 간담회에서 "현직 공직자는 아니다", "호남 출신은 아니다"는 등의 수수께끼 같은 힌트만 남겼다.

당내에선 김동연 전 부총리 이름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영입 움직임과 출마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한 경제지에 "금시초문이고 어리둥절하다. 지금 단계에서 그런 것에 관심 가질 상황이 아니다. 그런 일에 내가 끼어들 일이 뭐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 외에 언급되고 있는 인물은 홍정욱 전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SM Life design은 인쇄 제조 및 콘텐츠 유통사업과 드라마제작 등 미디어 제작을 영위하고 있는 종목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다.

이날 상한가를 뒷받침 할 공시는 없으며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니뮤직(+7.40%), 에스엠(+7.13%), 팬엔터테인먼트(+7.13%), JYP Ent.(+5.66%), IHQ(+4.95%), 아이오케이(+4.79%) 종목들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은 상한가 종목 외에도 예스24(+29.79%), 마이크로프랜드(+24.33%), 대성산업(+22.98%), 잇츠한불(+21.36%), 일양약품우(+18.42%), SM C&C(+17.68%), GV(+17.15%), SG&G(16.87%), 씨젠(+16.68%), SG세계물산(+16.55%), 대아티아이(+16.12%), 에이루트(+15.37%) 등의 종목들도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 상장된 위더스제약은 장 초반 최고 4만850원까지 상승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이후 천천히 하락해 +8.18% 상승한 3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위더스제약은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액 밴드인 1만3900원~1만5900원 상단인 1만5900원으로 공모가를 정했다. 이에 따라 시초가는 1만4310원에서 3만905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위더스제약이 공모한 총 물량은 160만주다. 이중 20%(32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하고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128만주를 일반 공모했다.

일반 공모 물량의 60%인 96만주를 기관투자자, 20%인 32만주를 일반청약자에게서 모집한다. 공모총액은 일반청약자 50억8800만원, 기관투자자 152억6400만원이다.

위더스제약은 전문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전에는 육계 테마가 주목받았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마니커에프앤지, 체리부로 종목에 관심이 집중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측에 "한국산 삼계탕의 EU 수출이 조속히 허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달라"고 말한 것이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EU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EU 회원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삼계탕 수출 협조를 당부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2일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삼계탕 수출과 관련해 EU는 현재 수입규정 개정을 진행 중이고, 수입 허용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회원국 표결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삼계탕 수출 협상은 과거 한-EU 간 축산물 위생수준 격차로 적극적인 협상이 어려웠으나, 국내 축산물 위생수준 제고로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육계 테마주들은 오전 큰 관심을 받았으나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체리부로는 +3.13%, 푸드나무는 +3.03%, 마니커 +1.19%, 하림 +1.18%, 마니커에프앤지는 -0.48%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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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엔터테인먼트 외에 화장품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일 한한령 해제 관련 이슈로 크게 급등했던 해당 종목들은 2일 폭락했다. 하지만 3일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잇츠한불은 장중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21.36% 상승한 1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콜마비앤에이치(+13.11%), 코리아나(+11.02%), 바이오스마트(+8.78%) 종목들도 급등했다.

리더스코메틱(+8.47%), 토니모리(+7.21%), 한국화장품(+4.06%) 등의 종목들도 급등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이슈가 몰리자 한국관광공사는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여행업계 사기를 진작하고자 중국 여행업계의 슈퍼스타인 량젠쟝 회장의 슈퍼 보스 라이브 쇼 프로모션을 씨트립과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방한관광 프로모션”일 뿐 그 이상의 확대 해석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현재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과 중국 간 관광객의 발길은 물론 일상적인 교류 역시 멈췄으며, 국제관광의 시행은 더욱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한한령 해제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3일에는 코로나 관련주가 급등했다.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은 +16.68% 상승한 13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과 함께 계속해서 상승하던 씨젠은 오후 1시 40분 최고 13만91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씨젠뿐만 아니라 오상자이엘(+3.64%), EDGC(+4.39%), 바이오니아(+6.09%), 수젠텍(+4.69%) 랩지노믹스(+4.01%)도 상승했다.

제약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광약품은 +2.41% 상승마감했고 신풍제약(+0.85%)도 올랐다.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일양약품이었다. 오후들어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한 일양약품은 2시 6분 최고 +14.60% 상승한 7만3000원까지 도달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일양약품은 +9.11% 상승한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5만명을 넘서는 등 2차 유행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모습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인된다.

 

남북 경협주에도 관심이 쏠렸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대선을 앞둔 10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해 판을 반전시키기 위해 나선다는 것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뉴욕 외신기자클럽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난관에 봉착했다고 판단하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대선 전 '10월의 서프라이즈'로 김정은과 다시 회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가이익센터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북미 정상회담 얘기가 나왔다며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와 미국의 대북제재 30% 해제를 가능한 합의 방안으로 제기했다.

대아티아이는 +16.12% 상승한 7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4.04%), 아난티(+7.88%), 푸른기술(+9.48%)도 상승마감했다.

3일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 30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SK증권, SG세계물산, YG PLUS,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남선알미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SG충방,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마니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서연, 삼성전자, 쌍방울, 대성산업, 유니온머티리얼, 체시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고려산업, AJ네트웍스, 화인베스틸, KODEX WTI원유선물(H), 에이프로젠 KIC, 디피씨, 한국화장품, 서원, 에이프로젠제약, 보해양조, SK증권우 순이었다.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 30개는 SBI인베스트먼트, SM Life Design, 대아티아이, KNN, 휴마시스, SM C&C, 코리아나, 초록뱀, 지니뮤직, 크리스탈신소재, 나노엔텍, 주성엔지니어링, 마이크로프랜드, 씨젠, 디에이테크놀로지, SG&G, 팬엔터테인먼트, 아난티, 삼기오토모티브, 뉴파워프라즈마, YBM넷, 판타지오, GV, 모비스, 아주IB투자, 티플랙스, 중앙오션, 덴티스, SCI평가정보, SG 순이었다.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SK바이오팜, 씨젠, 삼성전자, 대아티아이, 카카오, 셀트리온, 일양약품, 휴마시스, LG화학, SK, 알테오젠, 아난티, 셀트리온헬스케어, YG PLUS, SK증권, 삼성전자우,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현대엘리베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조비, 위더스제약, SM Life Design, NAVER, 한국전력, SG충방, 수젠텍 순이었다.

가장 상승한 테마는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속한 2020 하반기 신규상장이 차지했다. 2위는 해저터널이 차지했다. 부산산업, 세명전기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3위는 영상콘텐츠였다. SM Life design, SM C & C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가장 상승한 업종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였다. 가구,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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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2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3일 코스피는 이틀 연속으로 상승해 2,15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고용 실적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4포인트(0.80%) 오른 2,152.41로 마감했다.

시장에서 기관은 1055억 원, 외국인이 12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1.30%) 오른 752.18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8%) 오른 746.13으로 개장해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82억 원어치, 개인은 187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1.91%), NAVER(+0.18%), 셀트리온(+0.32%), 삼성전자우(+0.54%), LG화학(+2.22%), 삼성SDI(+2.56%), 카카오(+2.98%), LG생활건강(+0.0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37%), 에이치엘비(-0.76%), 셀트리온제약(+0.08%), 알테오젠(+5.39%), 씨젠(+16.68%), 펄어비스(-1.34%), 에코프로비엠(+1.71%), 스튜디오드래곤(+0.11%), 케이엠더블유(+0.32%), CJ ENM(+2.52%)로 마감했다.
 

송나영 기자 |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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