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일정으로 청룡동 노인회 분회 방문

천안시 청룡동으로 발령받은 임병학 신임 동장이 3일 노인회를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안시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시 청룡동으로 발령받은 임병학 신임 동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주요기관과 청룡동분회(분회장 이순익)를 찾아 취임인사를 했다.

청룡동 내 각 기관장들은 신임 동장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노인회 방문에서는 관내 경로당의 애로사항과 동 행정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 등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순익 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인회를 가장 먼저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청룡동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로당 방문이 제한되어 관내 어르신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쉽지만 노인회장님을 통해 전하신 어르신들의 충고와 조언들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주민밀착형 소통·공감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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