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김영권 의원(아산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농림축산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를 소관 하는 위원회로 도내 농·어촌, 해양관련 예산과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담당한다.

신임 김 위원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지만 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예리한 질문으로 집행부를 견제해 온것에 대해 동료의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양승조 도정의 성공을 위해 농가소득 증대, 악취저감, 해양정원, 먹거리 사업 등 역점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의 목적과 설립취지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도 충실히 하겠다.”며 “항상 220만 도민과 함께 공감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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