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아산시교향악단(단장 홍원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매칭형)’에 선정됐다.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찾아가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교향악단은 ‘String Orchestra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게 된다.

이번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 아산시교향악단은 7월 부터 10월 말까지 충남·경기·대전·충북·전남 등에 소재한 특수학교, 군부대, 섬지역 초교, 청소년시설 등 10여 곳에서 홍원기 단장의 지휘와 임채선의 클라리넷 협연으로 정통 클래식에서 세미 클래식, 영화 음악,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음악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홍 단장은 “코로나19로 상반기를 힘겹게 지낸 전국의 문화소외지역 관람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