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성숙한 보훈 문화 조성 기여한 공로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일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시 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지난 1일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국가보훈대상자 및 국가보훈시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을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16년부터 국가보훈처의 공모사업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보훈 테마활동 ▲현충시설 활성화 탐방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호국보훈 활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숙한 보훈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외 유공인사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심해용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련관의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을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이외에도 백제 유네스코 역사탐방, 근현대문화탐방,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청소년 나라사랑 축제 등 청소년 주도적 역사탐구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 확립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수련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활동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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