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랑 3운동 손글씨 부문 우수작(대전중리초 신종현 作).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손글씨·칭찬글·카드뉴스 부문별 19편 등 모두 57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 등을 실천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친구사랑 3운동 공모전에는 손글씨 358편, 칭찬글 164편, 카드뉴스 119편 등 모두 641편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손글씨 부문 대전중리초 신종현, 칭찬글 부문 대전여고 박시영, 카드뉴스 부문 대전여중 한채민이 선정됐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친구사랑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친구 간 바른 예의와 따뜻한 소통으로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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