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오는 17일까지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선정·배치한다.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 서류접수 기간은 영아학급 및 공·사립 유치원 취학은 17일까지이며 초등학교 취학은 13일부터 17일까지, 중학교 취학은 10일까지다.

시교육청은 내달 31일까지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및 기준에 의거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배치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2021년 개교 예정인 대전해든학교(가칭 행복학교) 영아·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을 위한 선정·배치 및 재배치(기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학)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는 소속학교(유치원)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어린이집이나 가정 보육의 경우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배치 및 진학 상담은 각급 학교(유치원)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무상·의무 교육을 조기 개입을 통해 실현하고, 청렴하고 정확한 선정·배치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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