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전 서구갑,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장 대행 인선

 
송석근(왼쪽)·김영권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금강일보 최일 기자] 국회법상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된 박병석 의장(6선)과 정무직 공무원인 복기왕 의장 비서실장(전 아산시장)을 대신해 각각 대전 서구갑,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회를 관리할 ‘대리인’이 공식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의 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2개 사고지역위원회의 경우 대전 서구갑은 송석근 전 서구 부구청장, 아산갑은 김영권 충남도의원이 각각 위원장 직무대행이 됐다.

나머지 충청권 26개 지역위원회(대전 6곳, 세종 2곳, 충남 10곳, 충북 8곳) 중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19곳(대전 6곳, 세종 2곳, 충남 6곳, 충북 5곳)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보령·서천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서산·태안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홍성·예산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충북 ▲충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제천·단양 이후삼 전 국회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변호사 등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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