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나이 청춘’ 프로그램 ·‘이심전심’ 치매가족교실 등 운영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뇌나이 청춘’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면. 부여군 제공

[금강일보 한남수 기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월부터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뇌나이 청춘’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주 3회씩 오전·오후반을 운영 중이며, 치매환자 가족대상 ‘이심전심’ 치매가족교실은 6월 9일부터 주 1회 총 8주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짝반짝 뇌운동’ 인지강화교실은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주 1회 총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4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 서부분소에서도 지리적 여건으로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홍산, 옥산, 남면, 충화 주민 및 대상자들에게 치매관련 상담·검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쉼터 프로그램 및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소자에 대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속적인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자리배치, 수시로 손 씻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주민과 대상자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치매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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