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자율방재단 합동 점검··· 그늘막 안전점검 병행

[금강일보 서중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재일)가 6일 고운동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배수로 점검 및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장마,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시에 배수 흐름을 원활하도록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폭염 대비 그늘막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방재단은 4개조로 나누어, 고운동 관내 폭염대비 그늘막 및 건널목 주변, 그리고 과거 침수 피해 장소 등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배수로 주변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치웠다.

임재일 동장은 “자연재해는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한 만큼 시민봉사단체와 협력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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