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돼
새만금 사업 관련 신공항 건설 예정

페이퍼코리아가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다.

페이퍼코리아는 7일 12시40분 전일대비 +29.76% 상승한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신문용지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종으로 나투라미디어 외에도 나투라개발, 디오션시티퍼스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계열사로 나투라미디어를두고 있는데 해당 기업이 새만금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군산에 토지를 보유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7일 정부는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해 7800억원을 들여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준공 목표시점은 2028년이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전북권의 주요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에 반영돼 그간 항공 수요 조사연구와 사전타당성 검토연구를 거쳤고, 작년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7796억원이 확정됐다.

신공항 예정지는 현 군산공항 서쪽으로 1.3㎞ 떨어진 새만금 개발부지에 있다. 신공항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주요 취항노선과 이용 항공기 등급(C급) 등을 고려해 활주로와 터미널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선 항공 수요 예측, 타당성 분석, 공항의 규모,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환경 측면에서의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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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목] 페이퍼코리아, 새만금 신공항 건설 소식에 상한가 달성

'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돼
새만금 사업 관련 신공항 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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