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2020년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를 유튜브(Youtube)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공연에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 이태백 목원대학교 교수의 연출과 장단으로 피리·가야금·해금·거문고·대금·아쟁산조 명인들이 총출동한다.

8일 공연에는 한세현·이석주·이호진·위재영·곽근열의 서용석류 피리산조, 박환영·김정승·이중희·손한별·박명규의 박종기제 대금산조, 강은일·김성아·이동훈·김민희·조진용의 서용석류 해금산조, 지순자·최희연·정고운·배런·유민혁·이정은이 함께하는 경기대풍류 합주를 선보인다.

9일에는 김일륜·이주은·이정숙·박경선·이승아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윤화중·허윤정·유영주·유소희·이선화의 임동식류 거문고산조, 이태백·박기영·김선제·김상훈·박희정의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이어 김일륜·허윤정·유경화원완철·김청만·김형준의 시나위 합주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연정국악원(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55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시립연정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