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한밭수목원 등 이름 올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추동 구간.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청호오백리길과 한밭수목원 등 대전지역 10개 명소가 한국관광공사의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코로나19를 피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하고 최근 발표했다.

이 명단엔 대전 장태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휴양림, 뿌리공원, 국립대전현충원, 상소동산림욕장, 대청호오백리길, 식장산문화공원, 계족산황톳길, 수통골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0 특별 여행주간인 오는 19일까지 홍보를 통해 안전여행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의 언택트관광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앞으로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전여행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