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9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대전대 LINC+사업단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김영석 조폐공사 기획이사(오른쪽), 이영환 대전대 LINC+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대전대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9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대전대 LINC+사업단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위한 대학 조직이다.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대전대 대학생들이 기획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도 다문화와 함께하는 지역의 공정무역 공정여행 선도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대 동아리 ‘공원(公₩)’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대전 동구 전통시장인 신도꼼지락시장의 홍보 리플렛 5개 국어로 번역 배포 ▲동구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홍보부스 운영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몽골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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