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지역 대학입시전문학원 제일학원은 9일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을 포함해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를 발표했다. 6월 모평은 수시 지원 대학의 기준점을 잡는데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 성과와 학습 방법을 되돌아보고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각 영역별 만점은 표준점수로 각 200점, 백분위점수는 각 100점 기준이다. 단, 탐구영역은 각 과목별 점수를 더해 표준점수 200점, 백분위점수 100점으로 환산했다. 인문계는 '국어+수학나+사탐', 자연계는 '국어+수학가+과탐'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지원 가능 점수는 표준점수 600점, 백분위점수 300점 만점이 된다. 

2021학년도 6월 모평 성적 국·수·탐 표준점수(6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학과 408점 이상(백분위기준 292점 이상), 서울대 중하위권 학과 및 연고대 중위권 학과 400점 이상(백분위기준 287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6점 이상(백분위기준 246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33점 이상(백분위기준 200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296점 이상(백분위기준 15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417점 이상(백분위기준 296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404점 이상(백분위기준 292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9점 이상(백분위기준 257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38점 이상(백분위기준 211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00점 이상(백분위기준 15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를 분석해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412점, 서울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사회, 인문계열 410점,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심리, 사회복지, 지리, 영어교육, 경희대 한의예, 원광대 치의예는 408점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충남대, 충북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등이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발하는데,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는 385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됐다, 충남대 영어교육, 국어교육은 380점. 충남대 심리, 행정학부, 경영학부, 충북대 국어교육, 역사교육은 373점, 충남대 언론정보, 사회, 경제, 공공안전, 충북대 사회교육, 지리교육, 심리 366점, 충남대 정치외교, 사회복지, 농업경제, 국어국문, 영어영문, 충북대 교육, 윤리교육, 경영학부는 35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백분위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로 보면 가톨릭관동대 의학은 292점, 가천대 한의예는 290점, 경인교대 277점, 제주대 초등교육은 275점,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경영, 글로벌협력, 성신여대 간호(인문), 국민대 미디어전공, KMU,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는 271점, 숙명여대 영어영문, 행정,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 테슬<TESL>, 국민대 광고홍보, 빅데이터경영통계,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은 265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한밭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백분위점수를 활용해 선발하고 있다. 대전대 한의예는 290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은 277점, 국어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은 275점, 지리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은 271점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공주대 국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 258점, 영어교육, 지리교육, 교육 246점, 문헌정보교육, 특수교육 234점 이상,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한국교통대 항공운항, 단국대(천안) 보건행정은 22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표준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는 421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420점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과는 408점, 충북대 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 404점, 충남대 수의예 394점, 충북대 수의예 391점 이상을 지원 가능점수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충남대 수학교육 369점. 충남대 전기공, 기계공, 전자공, 간호, 충북대 수학교육 362점, 충남대 미생물분자생명과학, 메케트로닉스공, 신소재공, 충북대 지구과학교육 351점,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 유기재료공, 환경공, 바이오시스템기계공, 충북대 화학교육, 생물교육, 고려대(세종) 자유전공학부, 경제통계학부, 홍익대(세종) 소프트웨어융합 338점, 충남대 선박해양공, 의류, 충북대 컴퓨터공, 정보통신공, 고려대(세종) 신소재화학, 사이버보안은 329점 이상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수·영·탐 백분위점수(300점 만점)의 경우 가천대 의예 295점, 영남대 의예, 계명대 의예, 제주대 의예 294점, 조선대 의예, 가톨릭관동대 의학, 가천대 한의예 292점, 조선대 치의예, 상지대 한의예, 우석대 한의예 289점, 강원대 수의예, 제주대 수의예는 283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또한 국민대 자동차ICT융합, 명지대 융합소프트웨어학부 273점, 숙명여대 화공생명공, 의류, 성신여대 간호, 통계, 국민대 자동차공, 빅데이터경영통계 265점. 숙명여대 식품영양, 국민대 바이오발표융합, 성신여대 글로벌의과학, 서울여대 정보보호는 257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한편 백분위점수를 활용하해 선발하는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 295점, 을지대 의예(일반II), 건양대 의학과 294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는 285점 이상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278점,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 물리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73점, 공주대 수학교육, 지구과학교육, 순천향대 간호 257점, 공주대 생물교육, 화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공학부는 247점, 단국대(천안) 제약공,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전공은 230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됐다.

도움말=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