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급등
카자흐스탄 원인불명 폐렴

[주식] 멕아이씨에스 장 시작부터 급등... 4만원선 돌파직전

멕아이씨에스

멕아이씨에스가 급등중이다.

멕아이씨에스는 10일 오후 13:03분 기준 전일대비 +20.84%(6450원) 상승한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를 제조하여 해외 및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서 가정용 양압지속유지기의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다.

10일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해 중국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정체불명의 폐렴이 카자흐스탄을 휩쓸고 있다”며 현지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상대로 경계령을 내렸다.

중국대사관 측은 카자흐스탄에서 이 폐렴으로 올해 1~6월 1772명이 사망했고 특히 6월에만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치사율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관련주인 멕아이씨에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멕아이씨에스가 ‘인공 호흡기 및 그 제어 방법’에 관련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허 활용 계획에 대해 “호흡치료기의 중앙처리장치의 처리속도 향상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담주면 앞자리가 5or6일 것임”, “시초가에서 잘 먹고 갑니다”, “멕아가 1등이고 메디가 2등임??”, “상가겠다 여기서 끝이 아닐거같은데”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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