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EDGC가 오후 1시 40분 이후 갑작스럽게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EDGC는 전일대비 +29.87% 상승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49만을 넘어섰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EDGC는 관계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오는 9월께부터 월 1억2000만 테스트 생산이 가능하게 될 예정으로 이는 전 세계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10일 EDGC는 지난달 기공식을 진행한 솔젠트 제2공장에 자동화시스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전산물류 시스템 등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오는 9월 본격 가동되며 추가 인원 투입없이 품질관리와 생산성 모두 높아지고 획기적인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 진다. 코로나 진단키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필요한 분자 진단키트의 원재료를 이루는 중합효소 대량 생산도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한편 EDGC는 지난 6일 관계회사 바이로큐어㈜가 캐나다정부 연구재단(NSERC: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of Canada)의 코로나19 백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미국 특허를 취득한 개량형 리오바이러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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