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2020년 양성평등 지도자 과정 교육생 모집 안내. 건양사이버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부설 평생교육원은 오는 8월 5일까지 양성평등 지도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남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빠른 정착을 돕고 전문화된 자격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북한이탈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취업 기회 증가, 동료상담가로서의 활동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이수한 동료상담원들은 총장 명의의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수료증 취득이 가능하고 가정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국의 가정폭력상담소(208개), 건강가정지원센터(152개), 북한이탈주민 대상 상담 관련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김은미 사업 책임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한 사회에서의 적응을 돕고, 전문적인 양성평등 지도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최근 경직된 남북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준비된 통일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ycu.ac.kr) 또는 전화(042-722-0017, 0038)로 문의하면 된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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