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행사 최소화

금강일보 충북본사 개소식이 지난 10일 청주시 봉명동 충북본사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용찬 금강일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승영 기자
금강일보 충북본사 개소식이 지난 10일 청주시 봉명동 충북본사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조신희 충북본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승영 기자

[금강일보 곽승영 기자] 금강일보 충북본사 개소식이 지난 10일 청주시 봉명동 충북본사 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사 김용찬 회장을 비롯한 김장식 전무이사와 조신희 충북본사 대표,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각 자치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은 사전 양해에 따라 참석을 대신해 화환과 축전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강일보 창간 때부터 꿈꿔온 충북본사 출범이 창간 10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며 "충북본사를 전진기지 삼아 충남·북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본사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 지역민과 함께 지방자치시대,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지역신문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본사 조신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금강일보는 충청도민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본사=곽승영 기자 focus505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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