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녹십자 혈장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기대감
소마젠 상장과 함께 상승세

[오전 주식시장 흐름] 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녹십자·진양화학·소마젠 관심

연합뉴스

 13일 주식시장이 시작된 가운데 녹십자홀딩스2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녹십자홀딩스2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4%(7250원) 상승한 3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64%(3만 2000원) 상승한 20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녹십자에서 개발중이 혈장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음 주 중 제제 생산이 시작된 이후 곧바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녹십자는 혈액제재, 백신제제 등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GC녹십자는 GC녹십자셀(세포치료제 및 제대혈 보관사업), GC녹십자MS(진단시약),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메디스, GC녹십자의료재단(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등 관계사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창, 화순, 음성에 생산 시설이 있다.

진양화학은 진양화학은 부회장인 양준영 씨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오세훈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이다. 

진양화학은 PVC바닥장식재, 합성피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바닥재, 인조피혁, 천막지, 자동차용원단 등이다.

오세훈 관련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 서울시장인 오세훈이 차기 서울시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2.94%(515원) 상승한 4495원에 거래중에 있다.

소마젠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하락세에서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모일정이 진행 된 이후 소마젠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마젠 측은  "코스닥시장 공모를 위한 기업가치 산정 시 제시했던 추정 손익에는 금번 승인 받은 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 매출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올해 하반기 설비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서비스 추가 매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소마젠은 26.61%(3052원) 상승한 1만 4700원에 거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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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식시장 흐름] 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녹십자·진양화학·소마젠 관심

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녹십자 혈장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기대감
소마젠 상장과 함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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