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지난 11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중·고·대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참여예산 학교’를 마무리 했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지난 1차에서 제안된 총 60개 안건 중, 최종 투표로 선정된 13개 안건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작성했다.

1차 선정 안건은 ▲ 청소년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확대 ▲ 대중교통 스마트 시스템 도입 ▲ 교육 트렌드 변화 지원 ▲ 아산시 관련 앱개발 ▲ 아산 소상공인 마켓 어플 등으로 제안 발표 후 최종 투표를 통해 우수 제안서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서는 ▲ 대학부 아산시 장애인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고등부 불멸의 이순신 축제 크게 제대로 ▲중·고등부 아산시 청소년 스터디카페 개설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출해 놀랍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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